[물은 우리의 몸안에서 무슨 일을 하나]
1. 몸안의 물, 수분이 부족할때 일어 나는 일.
몸속 체중의 45% ~ 74%를 차지하는 물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해질 경우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이 혈액속에 포도당의 형태로남아 결국 지방으로 변해 버린다.
또한, 물이 부족하게 되면 변비가 오고, 독소가 배출이 잘 안되어 몸안에 여러가지 병이 생기는 원인이 되는 것도 우리가 평소 들어온 물에 대한 팩트이다. 따라서, 건강하게 살려면 그 기본이 물, 수분 섭취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할 경우 오줌소태 즉 방광염, 요로감염이 찾아올수 있다.
몸이 피곤하거나 부족한 수분에 활발하게 소변이 나오지 않을 때는 엄청나게 괴로운 방광염이 언제든 올수 있다.
바빠도 잊지 말고 물을 챙겨 마시고, 더불어 바쁘다고 화장실 가는것을 참지 말자.
2. 지방을 태우는 물, 지방을 태우는 원료
물을 마시면 몸 안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체내의 소비 에너지량이 늘어나고, 당연히 살을 빼려고 다이어트를 하려는 사람에겐 물을 충분히 잘 마시는것은 건강해지는 첫걸음이 되겠다. 또한, 충분한 물의 섭취가 글루코스가 간에서 지방으로 바뀌는 것을 막으며 간에 있는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게 만들어 준다.
1리터(물 4잔)을 마시면 물이 소변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동안 내 몸이 50kcal의 에너지 열량을 쓴다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스무살 중반 즈음에 6개월간 하루에 물을 3리터씩 마시면서 노력 한 결과, 20 킬로그램 좀 넘게 몸무게를 줄이고 지방을 태워서 건강하게 뺄수 있었다. 물론, 그때는 지금보다 나이가 젊어서였기 때문에 큰 효과가 왔을것이다.
만약 지금 다시 시작한다 하면 그만한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문점이 들었지만,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50이 넘으신 지인분께서 그간 몇 달간 매일 하루 물 3리터를 꾸준히 마시며 몸이 건강해 지신걸 보고 역시 물은 우리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는다. 물론, 그분께서는 간식도 줄이시고 하루에 한번 1시간을 산책을 하신것도 도움이 되셨다고는 하신다.
[효과적인 물 마시기]
1. 어떤 물을 마시는것이 좋을까?
따뜻한 물을 마시자. 찬물 보다는 무조건 따뜻한 물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그리고 체지방 감소에 큰 효과를 주니 귀찮아도 따뜻한 물.
따뜻한 물은 몸속 신진대사를 활달하게 만들어주기에 장기적으로 봤을 때 살이 덜 찌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그 무엇보다도 위에 찬물이 들어가면 위에 들어간 음식물의 소화가 더디고 몸도 냉 해져서 신진대사율이 확 떨어진다. 따뜻한 물을 못 챙겨 먹을 상황에는 적어도 차가운 물은 마시지 말자.
맹물은 정말 너무 마시기 힘들다 싶을 때에는 카페인이 없는 차를 한두 잔 마시거나 물속에 레몬 조각, 과일 조각 등을 넣어두고 마셔보자. 물 마시기가 훨씬 수월 해진다.
2. 물은 언제 어떻게 마시는 것이 좋을까?
공복에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특히, 아침 공복에 천천히 마시는 따뜻한 물 두 잔이 가장 좋다고 한다. 그 이유는, 밤새 잠들어 있던 내장기관이 움직이고,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며 배고픔을 줄어들게 할 뿐만이 아니라 지방을 태워주기 때문이다.
그 외, 식사 전 보통 한 시간전에, 식사 후 한시간 후에, 점심 저녁식사 한시간 전에, 점심 저녁식사 후 한시간 후에, 그리고 공복감이 느껴질 때 마다 일단 물을 한잔 마시고 본다. 가끔 수분이 부족한데 몸이 배고프다고 느낄때도 많으니깐. 그외, 목욕 전후에 수분 보충을 위해서 마시는 물은 몸에 보약과 같다.
3. 얼마큼 마시는 것이 좋을까?
일단 기본적으로 하루에 8잔 (하루 기본 2리터)가 우리가 아는 권장량이다. 그럼 다이어트 목적으로 평소보다 물을 마신다면 얼마나 마셔야 할까?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눠 보자 하면, 개인별로 하루에 마시는 물 용량은 나의 체중 X 30이다.
예를 들어 나의 몸무게가 76kg이라 하면 76X30=2280 (2.3리터 정도) 이 외에도 온라인에 검색 해 보면 계산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성인은 보통 하루 2리터 적정량.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한다면 마음먹고 하루 3리터를 마셔보자.
그 외, 한 번에 500미리 이상씩 갑자기 많이 마시면 신장에 무리가 오기 때문에 한번에 마실 때 한잔씩 천천히 마시는 것을 권하고 있다. 고혈압 약 그러니깐 이뇨제를 복용 중이시거나, 신장이 안좋으신분들은 담당 의사선생님과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적정량의 물을 마셔야한다. 그냥 무조건 많이 마시면 큰일남.
개인적으로는 지난 3월 동안 하루 2리터 마시기를 성공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능 했을지도 모른다. 직장에 나가서 일을 할땐 화장실을 자주 가는것 조차도 어쩔땐 눈치가 보이고, 일이 바쁠땐 물을 충분히 마시는것 조차도 불가능 한 날들이 너무도 많았으니깐 말이다.
자아, 이제부턴 하루에 3리터 마시기 시작을 한다.
3개월이 지나고 나면 그간 많이 올라간 혈압도 좋아지고 몸도 더 건강해져서 물 마시기 제2탄도 올리는 날이 오길 바래본다.
그럼, 우리 모두 홧팅!